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2동주민센터(동장 백원규)는 26일 제4경로당 준공 및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흥수 마산회원구청장, 최경석 노인회 마산지회장, 박삼동 도의원, 김종대,노판식 시의원 등 초청인사를 비롯해 남녀노인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석전2동 제4경로당 (석전동 3길 50)은 3억8천만 원을 들여 2014년 5월 착공해 대지면적 105.11㎡, 지상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1층에 여성경로당, 2층에 남성경로당으로 건축되었다.

평소 이 구역은 노인인구가 많음에도 경로당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에 깨끗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마련함으로써 노인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김흥수 마산회원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여가선용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쉼터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길근,문대연 제4(남.여)경로당 회장은 “ 이번에 새로 신축한 경로당을 통하여 젊음 세대에게 경륜과 지식을 물려주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쾌적한 경로당이 마련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