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기태)는 생활주변에 잠재해있는 재난 위해요인제거를 위해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특정관리대상 가스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에너지 등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역 내 고압가스 판매시설 8개소, LPG 충전시설 5개소, LPG 판매시설 23개소, 도시가스 정압기 30개소 등에 대해 실시됐다.

의창구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취급시설의 안전상태를 점검하였을 뿐만 아니라 가스시설 취급부주의로 인한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스취급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시 대응 매뉴얼 점검을 통해 사고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안전이 강조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가스시설 관리주체는 현장 점검 시 지적되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였고, 사고 시 대응요령 점검에도 적극적이었다.

의창구 산업과 관계자는 “재난위해요소인 특정관리대상 가스취급시설에 대하여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더불어 시민이 가스안전사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때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면서 “생활 주변에 가스관련 위해요인이 발견될 시는 관리주체나 유관기관(한국가스안전공사 ☎ 212-1700, 경남에너지 ☎ 260-4212, 의창구 산업과 ☎ 212-4491)에 필히 연락해 재난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 안전한 창원시 의창구 만들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