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양산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교수, 어린이집연합회장, 사회복지기관장 등 각계 전문가 10명이 참석하여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자문 및 행정․재정적인 지원방안 모색 그리고 드림스타트사업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의 올해 주요 성과는 드림스타트 사업평가 결과 경상남도에서 1위를 함으로써 멘토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3천만원을 추가 교부 받은 것과 위기개입 및 집중사례 대상아동 33명에 대하여 중점 관리하고, 보건․교육․복지 등 3개 분야에서 총 60종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내년도 사업목표는 내실을 강화하고 양산시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에 중점을 두어 저소득층 아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돌본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사업은 지금까지의 문제발생후 개입하는 사후관리적 서비스와는 달리 사전 예방적 통합서비스를 중점으로 하는 만큼 전문적인 사례관리 및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복지사업의 허브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