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 15일(토) 워터파크 야외무대에서 복지관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 시민걷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양산시에서 2004년 11월 기아대책에 운영 위탁하여 2005년 1월 개관이래 아동결연사업, 김장김치나누기, 명절 차례상 차려주기, 이동목욕사업, 교양문화사업 등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0년 동안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족과 이웃의 역할을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보듬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는 복지관 직원들의 다짐과 함께, 그 길을 기꺼이 같이한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의 후원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걷기행사와 더불어 난타, 댄스 공연 등의 축하공연과 자전거, 이불, 밥솥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보편적 복지를 위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