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작은도서관협의회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작은도서관 한마당 축제를 운영했다.

11.15.(토) 시립도서관 야외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0개 작은도서관들이 참여하여 문화강좌 작품전시회, 글짓기 대회, 우리밀 쿠키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우리전통놀이, 사할린동포 전통차(茶) 시음회 등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100여명이 참여한 글짓기대회에서는 대상 이호정(신양초)을 비롯하여 총 1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참여자들로 행사장이 북적거렸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집근처 작은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강좌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오늘 같은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씀해 주셨다.

양산시 작은도서관은 총 46개관으로 순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방문하면 양산시 작은도서관 현황도 볼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