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1월 15일 유동인구가 많고 청소년 접근성이 좋은 창원 성산아트홀 광장, 마산역 광장(분수대 일원)에서 창원YMCA, 마산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개최하였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6월부터 11월까지 성산아트홀 광장, 마산역광장, 석동근린공원등에서 22회가 예정되었고, 이번 21회, 22회 공연을 끝으로 2014년도 창원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다소 쌀쌀한 날씨이지만 참여한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은 댄스, 밴드의 공연이 이어찔때마다 박수와 호응으로 무대공연에 열중하였고, 공연팀들은 동아리단체 등에서 갈고 닦은 솜씨로 열정적인 솜씨를 선보였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학업 등으로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서 다양한 청소년들의 문화를 네트워킹하여 문화아지트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과 또래간 커뮤니티를 형성ㆍ활성화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창원시는 내년 2 ~ 3월경에 창원, 마산, 진해 어울림마당 운영 수탁단체를 공모하고
엄격하고 공정한 공모심사를 거쳐 3월경에 수탁단체를 결정하고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한 후 5월부터 11월까지 어울림마당을 운영하게 된다.

 창원시 노인장애인청소년과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 어울림마당 운영의 부족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 개선하여 내년에는 청소년 및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위주 및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질 높은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을 선정ㆍ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