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2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종)은 직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난안전 역량강화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양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누어 양산시민방위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직원들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종합운동장 등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시설을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방위 전문교육 강사의 지도하에 화재발생 시 소화기 사용, 지진체험 및 행동요령, 화생방체험, 피난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매번 이론으로만 배웠던 재난안전 교육을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혀보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체험 위주로 진행된 이번교육의 큰 효과를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재난안전 체험교육에 앞서 지난 11월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양산시 보건위생과에서 주관하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응급환자의 심페소생술, 응급처치의 원리,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관한 심페소생술 기초과정이 주된 내용인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양산부산대학교한방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공단 직원 70여명이 모든 과정을 수료하였다.
공단은 현재 대부분의 운영시설 내 자동제세동기를 비치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반복훈련을 통한 안전한 시설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항상 매진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시설관리를 강조하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희종 이사장은 “요즘 빈번한 재난‧안전사고 소식들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실전위주의 체험교육 등을 통해 전 직원들의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