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13일 새벽 구청장, 환경미화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상남동 상업지역 일대를 돌며 쓰레기 수거 현장체험에 나섰다.

이날 쓰레기 수거체험은 최정경 구청장이 부임하면서 강조한 ‘구민에게 다가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쓰레기 수거와 처리시스템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

간부공무원들은 환경미화원들과 직접 청소활동에 나서 노면 쓰레기 수거, 상가밀집지역 · 이면도로 등 취약지에 배출된 쓰레기 수집 등을 통해 시가지 생활쓰레기 배출 및 수거 실태를 직접 체험했다.

최정경 구청장은 현장체험후 환경미화원들과 식사를 하며 쓰레기 수거 시 문제점과 늘어나는 쓰레기의 감소대책에 관한 생생한 현장의 소리와 일하면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정경 구청장은 "새벽 시간대 생활쓰레기 수거체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개선점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산구는 앞으로도 간부공무원들의 민생현장 체험을 통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