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박진완)는 현장활동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를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전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2014 겨울철 소방장비 확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반 편성은 소방차량 및 장비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된 김종철 소방경 외 9명이 3개조로 편성돼 소방차 125대, 구조장비 135종 4,081점 등을 점검한다.

소방차 125대에 대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시 기능 고장과 같은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보호해 줄 방화복,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장구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차량 조작능력을 평가해 신속한 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모든 소방대원들이 각종 구조장비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확인·점검하여 골든타임 구조로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소방장비가 가장 잘 정비된 소방관서에 대해 시장표창을 전수하여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가 있을 예정이며, 소방차량 등 성능저하 및 불량·고장 장비는 정비와 교체가 이뤄 질 것이다.

박진완 본부장은 “정비되지 않은 장비는 소방대원의 목숨을 앗아가고 더 나가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없다”며“올 겨울 최상의 장비 가동상태를 유지하여 화재와 재난활동에 부족함 없는 최선의 활약을 기대하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