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안전시범마을 추진위, 위원장 김진곤)는 최근 대산면 관내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노인들의 낙상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내 자생단체와 함께 송정마을회관에 안전난관 설치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작업은 지난 8월 협약식을 체결한 대산면 120기동대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원, 주민자치위원 등 대산면 관내 여러 마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자생단체원들 3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아 갈전리 송정마을(이장 이기석)회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했다.

대산면 안전시범마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곤)는 “마을 어르신들이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 머무르는 마을회관에서 낙상사고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이번 작업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된다면 앞으로도 이용이 잦은 지역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난간설치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겨울이 다가옴으로써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노인낙상예방 캠페인 전개와 낙상방지 고무패드양말 보급을 활발히 해 마을사람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도록 우리 대산면 안전시범마을 추진위원회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