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은 11일, 1975년 성산구 외동 현 부지에 입성하여 창원 국가산업단지공단과 역사를 함께해 온 창원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S&T 중공업을 방문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S&T중공업 정석균 대표이사, 임원들과 궤도차량용 변속기․ 중구경 총포류 제품 등이 전시돼 있어 S&T중공업의 방위 산업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사 전시장을 둘러보고, 특사 가공라인 생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 하였다.

오찬 간담회에서 안상수 시장은 “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첨단산업 육성과 R&D인프라 구축이 결정적인 요소라며,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어 고부가 가치․ 최첨단 제품 개발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S&T중공업 정석균 대표이사도“세계 일류기술에 의한 일류제품 만을 생산한다는 사명감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기업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성장 발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59년 예화산탄공기총제작소라는 사명으로 창립된 S&T중공업은 창원을 기반으로 방위산업 제품을 비롯해 상용차용 파워트레인, 초정밀공작기계 등을 제작하며, 2003년 M&A 이후 재무구조를 안정화 시키고 2004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2005년에는 사명(社名)을‘통일중공업’ 에서‘S&T중공업’으로 변경한 후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하고 있으며, 고용인원 1,100여 명, 지난해 말 매출액 5,840억 원, 영업 이익 195억 원, 당기순이익 226억 원을 자랑하는 정밀기계분야 글로벌 중공업기업이다.

앞으로도 기업활동 촉진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안상수 시장의 기업체 현장방문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