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지난 11일 주민들이 산책하며 독서 할 수 있는 공원 속 작은 도서관을 젊은이의 광장에 설치하여 내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원 속 작은 도서관은 공중전화 부스형 도서 공간으로 도서 600여권을 어린이와 성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주위 쉼터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도서는 도서관 재기증 제도와 직원 기부 등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운영시 시민들의 기부도 적극적으로 유도 할 계획이다.

구는 작은 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공원을 다각화 한다는 구상이며, 추후 운영 성과에 따라 추가 설치도 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