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지난주말(11월 8일과 9일) 진북면 삼진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진북면민 한마음체육대회』와 마산항 제1부두 및 임항선 그린웨이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임항선 그린웨이 라디엔티어링』걷기대회에서 소방안전 점검과 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산소방서에서는 각 행사장에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구급차 1대를 근접배치 시키고, 펌프차 1대를 동원하여 행사 장소에 물세척으로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또한 소방대원 5명을 안전요원으로 지정해 행사장 주변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순찰을 통해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기취급 안전지도와 단속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잇다른 대형재난 이후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시민들이 몰려 안전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경미한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등 안전조치도 실시했다.

마산소방서 김태봉 서장은 “가을 축제기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운집하면서 들뜬
마음에 각종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주말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하는데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