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주민, 유인도서 주민 및 기초생활 수급대상자들에게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화재 없는 안전 마을’은 지난 2011년 5월 마산합포구 심리 용호마을을 시작으로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개 마을을 지정해 300여 세대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했다.

또한 마산 합포구 소재의 5개 유인도서(저도, 실리도, 양도, 송도, 수유도)113세대 및 기초생활 수급 대상 800세대에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여 화재시 초기대응으로 피해 방지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홍보를 통해 응급처치 요령 실습 및 소방시설 사용법을 교육하고 주택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했다.

마산소방서 김태봉 서장은 “향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4천여세대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며,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시 대피방법을 숙지시키는 등 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