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9개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치센터 운영효율화 및 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9개 읍․동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라는 주제로 고익준 강사가 주민자치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또한, 2013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1위~3위를 차지한 양주동, 삼성동, 소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양산의 명품 양주동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실현 삼성동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 소주동 이라는 주제로 운영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요즘은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마을환경가꾸기, 자율방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의 자치기능을 강화하여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자치센터가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