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남자 송해 선생님이 종갓집 중구를 찾는다.

중구청은 오는 15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KBS전국노래자랑 울산 중구편'을 녹화한다.

중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찾아가는 종갓집 음악회' 2주년 특집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녹화에는 지역민 참가자 15개 팀을 비롯해 초대가수로 김연자, 박구윤, 조승구, 오로라, 유진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종갓집 음악회 출연진의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중구는 녹화에 앞서, 12일 중구컨벤션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참가자 예심을 갖는다.

신청자격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문화공보실(☎290-3664,3660)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