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원정희 구청장)에서는 지난 10월 28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9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9월 29일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을 더욱 무겁게 한『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시행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는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조유진 강사를 초청하여 ▲아동학대의 정의 및 유형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사항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요령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대한 설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금정구 관계자는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아동학대 발생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시설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 및 인식개선을 통해 아동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