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양산지회(회장 김보안)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물금읍 워터파크와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양산예술제를 개최한다.  국악·무용·미술·문인·사진·연예예술인·음악·연극 등 지역 예술단체가 대거 참여하는 양산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지를 고취하고 상호간의 협력과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 예술에 대한 시민들과의 이해와 공유를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다지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 16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24일 오후6시30분 식전행사와 개막식(오후 7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5일 양산문인협회 시낭송 대회(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국악한마당,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가 무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오르며, 26일에는 제4회 전국국악경연대회(양산문화원), 청소년 무용페스티벌,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에는 미술협회 초대작가전, 사진작가협회 정기회원전, 문인협회 문화전, 경남 청소년 디지털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예총 관계자는 “양산예술제는 지역 문화에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땀의 결정체를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즐길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한마당 잔치다”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