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에 진주시 평안동에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진주소방서와 함께 자위소방대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갤러리아백화점 소속 자위소방대원 등 700여명과 소방차량 7대를 동원하여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 시 근무자 및 쇼핑객의 신속한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등으로 자위소방대의 초기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와 병행한 훈련은 119신고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여 이용객 대피훈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장내에 비치되어 있는 공기호흡기를 자위소방대원이 착용해보는 훈련도 실시했다.

문병섭 진주소방서장은 “갤러리아백화점은 서부경남 유일 대형 쇼핑매장인 만큼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 뿐 아니라 막대한 재산피해를 볼 수 있다.”며“이러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