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준비를 위한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오는 11월1일부터 착수하기로 하고 지난 10월22일 오후 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를 위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청은 이날 교육에서 조사원 49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전반에 대한 교육과 현장 확인 요령을 교육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동구 201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조사시점인 2014년 11월1일 0시 기준으로 동구지역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65,7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거주가능 가구 수와 거처의 종류, 가구원 수 등 9개 항목에 대해 11월1일부터 11월17일까지 조사를 실시하며 빈집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내년에 실시하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2015년 조사 자료로 사용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