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에서는 10월 15일 마산공고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직원 및 학생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화재예방과 진압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실시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 화재신고, 경보전파 및 인명대피훈련 ▷ 자위소방대 역할 분담 및 화재시 초기대응요령 훈련 ▷ 자체 소방시설 활용 초동대처 및 화재진압 훈련 ▷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바로알기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실시 했다.

훈련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론 교육이 아니라 가상화재 상황을 재연하여 대피방법 및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을 할 수 있어 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에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