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6일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개최된 ‘제1회 사회복무대상’ 수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병무청 주관 ‘제1회 사회복무대상’은 효율적 복무관리를 위해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 지방청간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중요히 여기고, 우수 복무관리사례를 공유하여 사회복무요원에게는 자긍심 고취 및 소속감을 갖게 하고, 또한 복무지도관과 복무관리 담당자에게는 근무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으로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창원시의 수상은 그동안 행정․복지서비스 분야 등 눈에 안 띄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모범 복무자에 대해서는 자체 표창 및 특별휴가 부여, △칭찬사례 홍보와 시에서 실시하는 취업지원 설명회, 진로캠프에 사회복무요원을 참여시켜 자기계발 및 성실복무를 유인하고 △첫 출근자 대해서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사항, 신상이동, 권익보호에 대해 설명해 주어 복무기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창원시는 경남병무청과 함께 사회복무요원-복무기관-병무청-가정-지역사회 모두가 소통하고 협업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사회복무요원 복무 적응력 강화 및 성실복무를 유도하는 등 ‘사회복무요원의 효율적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기에 이번 ‘제1회 사회복무대상’에서 ‘국방부 장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권중호 창원시 안전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우리시에 대한 자긍심과 아울러 소속감을 갖고 열심히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