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 마산노인복지관은 16일 오후 2시 복지관 2층 강의실에서 20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웰다잉’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죽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남은 삶을 즐겁고 보람차게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노인들이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죽음에 대한 이해와 상실치유에 대한 교육과 함께 버킷리스트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마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아름답고 품위 있는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