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도심지 진입 관문인 월영광장 재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는 월영광장조성사업을 10월 중순 편입물건 보상을 기점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월영광장이 지역 특성상 상업시설이 집중돼 있고 대학기관(경남대)이 위치한 곳으로, 평소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의 문화․휴식 교류공간 창출을 위해 기존의 광장 9,940㎡를 16,279㎡로 확장하고 조경․분수시설 및 확 터인 광장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월영광장은 도심 내․외부로 진․출입 시 교통이 집중되는 곳으로 평소 교통정체가 심각해 차후 마산해양신도시건설사업 등 주변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 이후가 되면 교통정체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창원시는 월영광장조성사업 시 교통체계도 5지교차로에서 4지교차로로 개선할 계획으로 있으며, 본 사업은 2014년 10월 중순부터 1차 편입물건 보상을 추진해 2018년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월영대와 연계한 창원 진입 관문의 문화․휴식 광장으로서의 상징성이 강화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