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동구민 화합한마당 대축전'이 이번 주말인 10월11일 오전 9시30분부터 동구 서부구장에서 열린다.

제15회 동구민 화합한마당 대축전은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을 가진 이후 오전에는 서부구장을 출발해 명덕저수지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는 건강걷기대회를, 오후에는 어린이 훌라후프 돌리기, 고무신 멀리차기, 실버낚시 등 참여경기가 열린다. 또, 동구지역 9개 동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 대항으로 단체줄넘기와 200m 친선 계주 경기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상설행사로 페이스페인팅과 발마사지 무료체험, 마술체험, 삐에로, 스포츠 테이핑 마사지, 심폐소생술 체험관,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린다.

'동구민 화합한마당 대축전'은 동구청과 동구생활체육회가 매년 10월마다 개최하는 구민 체육대회이다. 올해는 이날 서부구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대왕암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동구민 행복나눔장터와 제1회 동구 해산물요리 경연대회 행사장을 서부구장으로 변경했다.

동구민 행복나눔장터는 10월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부구장 천연잔디광장에서 열리며 동구 해산물요리 경연대회는 10월11일 낮 12시10분부터 서부구장 농구장에서 열린다. 동구청은 이날 서부구장 일대에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원할한 교통소통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동구청과 동구생활체육회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