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삼동면은 지난 8일 제1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 삼동면 효(孝)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동면 주민차치위원회(위원장 임번근)의 주관으로 삼동면민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경로잔치는 삼동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야금과 댄스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축하공연, 사물놀이, 장구춤,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공연을 감상하며 다함께 어우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햄과 기름 혼합세트 563개(1,464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경로잔치에 기념물품을 지원했다. 농심은 라면30박스와 과자20박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