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은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북구 문화예술플랫폼』사업이 민간위탁업체를 선정하여 다가오는 10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은 북구 구포만세길 113(구포1동 1060-90)에 연면적 352.02㎡, 지상3층 규모로 조성 중에 있으며, 1층은 주차장, 2층은 근대역사전시실과 작품 판매장, 3층은 작가공방과 프로그램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년 10월말 준공예정으로 『북구 문화예술플랫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8월 문화․예술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문화공동체 지구인”을 민간위탁운영자로 선정하였다.

앞으로 『북구 문화예술플랫폼』건물 준공 후 북구의 근대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근대역사전시실을 조성하여 금년 12월초에 개관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북구지역의 문화예술 교육 활동 거점시설로써 역할,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 등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