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우)에서는 환경 친화적인 명품 꽃의 도시를 대표할 2014『가을국화향연』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24일간에 걸쳐 물금읍 워터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열 번째를 맞는 이번 가을국화향연은 다양한 작품들을 자체제작하여 분수와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워터파크 광장 일원에 광대하게 전시하며 입국을 비롯한 현애작, 다륜작, 분재작(목부작, 석부작) 등 30,000여점을 선보인다.
여러 가지 조형물 중 12가지 동물을 형상화한 12지신상, 삽량주성을 본뜬 삽량대문, 8m 길이의 국화꽃터널 등은 전시작품 가운데 새로이 제작되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청와대 지붕모양 조형물 2점, 대국 다단 다륜대작 4점, 양방향 꽃벽 30점, 지도 모양 1,000송이 다륜대작 1점, 1,000송이 돔형 조형물 2점을 포함하여 각종 모양 분재국 360여점도 같이 전시되며, 특히 분재국 작품중에는 개인이 출품한 우수한 작품도 전시된다. 아울러 전시 기간동안 국화 사랑 연구회 창단 회원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국화향연 기간 동안에는 먹거리장터, 전통놀이 체험,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각각 스트리트 댄스 공연과 여성중창단 공연이 펼쳐져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각양각색의 국화와 함께 멋진 공연도 감상하고 가을의 정취도 한껏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