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10월 6일 유성유치원 원생 및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시 대응능력이 미숙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피해를 줄이고 어렸을때부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켜 대형재난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이용한 ‘119 신고요령’ 및 ‘화재대피 요령’ ▶시뮬레이터와 물소화기를 이용한 가상화재 진화 체험 ▶고가사다리차와 구급차 등 소방차 탑승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소방 기본상식에 대해 배우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직업의 특성상 대부분의 시간을 어린아이들과 보내야 하는 교사들도 유사시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실습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법, 방수 체험을 하는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유성어린이집 교사는 “이번 교육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마산소방서 김태봉 서장은 “창원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도약의 새시대 큰 창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