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제24회 향토봉사상 수상자 5명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향토봉사상은 매년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구민복리 증진과 구민화합을 위하여 헌신한 자랑스러운 구민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24회째를 맞았다

금정구는 지난 10월 2일 향토봉사상 심의회를 개최하여 수상자를 결정하였으며 대상에는 정점선씨(62세, 여), 본상은 한상갑씨(57세, 남), 장려상은 박병수씨(60세, 남), 최준애씨(61세, 여), 차동율씨(55세, 남)를 각각 선정했다

이들의 공적을 살펴보면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시지회금정구지부장 정점선씨는 나눔과 섬김 봉사회 설립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 결식아동 돕기 및 무료중식 제공, 좋은 식단 보급과 간소한 상차림으로 건전한 외식문화 정착, 살기 좋은 금정 만들기 등 구민의 복지 증진과 구의 위상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하였다

본상으로 선정된 남산장학회 한상갑씨는 지역사랑과 인재육성을 목표로 남산장학회를 설립하여 저소득 가정의 자녀 39명에게 장학금 지급과 머드레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 및 공동체 형성 추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장려상에 선정된 서3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인 박병수씨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및 서금지역 우회도로 꽃길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구서1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최준애씨는 안전하고 깨끗한 명품 금정만들기 활동 등 주민복리 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왔고 구서2동 주민자치위원장인 차동율씨는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도시숲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한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였다

향토봉사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3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