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관내 어르신 위안 행사 및 청소년 행사장을 찾아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4일 북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안홍준 국회의원 및 안상수 창원시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800여명을 모신 위안잔치에서는 각종 행사와 함께 시민생활 안전의 기초가 되는 소소심 바로알기 교육홍보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간단하면서도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 등을 중점 교육했다.
같은날 마산역 광장에서 ’다와락’(多 WOW 樂)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마산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사에서는 세월호 사고를 비롯해 각종 대형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하듯 1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소소심 체험장 부스에 많은 청소년들이 몰려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대피 방법 및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소방서 김태봉 서장은 “관내 노령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노년층 맞춤형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청소년들의 사회활동 증가로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경우가 늘어감에 따라 다양한 안전교육이 필요하다” 며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도약의 새시대 큰 창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