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지난 9월 29일(현지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 크라운센터에서에서 열린 제59회 IFEA(세계축제협회)총회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적 겨울축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Best TV Promotion부문에서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미국에서 열린 총회에는 전 세계 30개국 1천500여개 축제를 출품, 피너클어워드를 두고 각축을 벌였다. 피너클어워드는 IFEA가 각 국가의 축제발전을 위해 1987년 도입한 상으로 이벤트와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부문별로 시상한다.

한편 지난 2013년 11월30일부터 2014년 1월5일까지 37일간 개최된 제5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6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 지난해에 비해 3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경제파급효과는 2,602억원으로 조사됐다.

겨울철 대표축제인 제6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다음달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광복로 일원에서 We make christmas story(사랑과 나눔의 성탄)이란 주제로 37일간 열린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