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박춘우)는 10월 2일 지방세 납부 홍보를 위해 위촉한󰡐지방세홍보 도우미󰡑15명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세 홍보 도우미로서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부과된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 홍보와 자문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애써주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더욱 다양해진 납부 방법에 대한 설명과 지방세 개정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방세 홍보 도우미를 통한 지방세 홍보활동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前 진해시의 과장급 이상으로 퇴직한 공무원 중에서 선정, 위촉해 주민들에게 지방세 홍보는 물론 각종 고충도 병행해 해결할 수 있는 진해구 세무과의 올해 신규시책이다.

도우미 위촉 후 자동차체 연납율 20%상승,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납부율 1.5%가 상승 하는 등 지난해 보다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진해구 세무과장은 간담회에서 “진해구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선배님들의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혜를 후배들에게 적극적으로 전수해 주시고 또한 홍보 방법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아낌없는 고견을 제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홍보 도우미들은󰡒항상 진해발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구정발전을 위한 기회를 주어 고맙게 생각하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돕도록 하겠다󰡓는 화답으로 간담회 시간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되었다.

한편 진해구 세무과에서는 지방세 홍보 도우미에게 매월 세무 소식지를 통한 다양한 행정정보를 제공하면서 더욱 편리해진 지방세 납부 홍보 활동을 당부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