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는 10월 6일부터 4주간 관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및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취업난으로 인한 직업소개사업자가 증가하면서 구인광고를 매개로 한 취업 사기가 증가하고 업체 간의 경쟁심화로 소개요금에 대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 관할 경찰서 및 창원고용노동부서와 함께 특별합동 단속을 실시하가로 했다.

점검 내용으로는 ▲소개요금 초과징수 ▲청소년보호법(18세 미만자) 규정위반 ▲변경·신고등록 규정위반 ▲명의대여금지 위반 ▲장부비치 소홀 또는 허위기재 등으로 적발된 직업소개소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함으로써 불법영업을 근절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현 성산구 산업과장은 “특별단속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시 단속을 실시해 직업소개업소 스스로가 준법 영업을 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