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소방서(서장 정창영)는 10월 2일 강서구 소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201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매년 재난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긴급구조기관 및 유관기관(단체)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16개 기관(단체) 251명, 차량 40여대가 동원되는 대규모 훈련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이후 최대 규모의 종합훈련이다. 
훈련은 테러범이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테러 자행(화학가스 살포 및 폭발물 폭파)을 시작으로 초기신고 및 상황전파, 자위소방대 자체초기진화활동 및 인명구조, 테러범 제압 및 도주차단, 화학가스테러대응, 다중인명구조, 종합방수, 사태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각 긴급구조 지원기관의 대응력 향상은 물론 재난 시 관람객들의 대피 요령 및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