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변을 산책하고 싶은 사람이나 해양레저를 즐길 장소를 찾는 사람은 창원시가 발간한 ‘해양레저관광 안내지도’를 참조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창원시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가 관할하는 해안선과 바다의 모습·특성 등 기본정보를 담은 창원시 해양레저관광 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지도는 창원시 해안선을 중심으로 항로, 숙박, 맛집, 관광지, 해양레포츠시설, 계류장 등이 수록돼 있으며, 특히 마산항과 진해항은 대형선박이 통항하는 무역항으로서 해양레저기구의 안전을 위해 항로 및 긴급연락처가 수록되어 있어 처음 창원을 찾은 해양레포츠 마니아에게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양레저관광 안내지도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는 누리길을 조성해 산책을 하면서 바다와 파도를 즐길 수 있는 힐링장소도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지도를 기초로 매년 추가되는 시설 등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에 안내지도를 등재하고 전국 여행사와 관련기관에 배포하여 아름다운 해변과 해양레저시설을 전국에 알려 창원시를 ‘해양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