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운 지난 4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가족운동회를 삼동면민 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관내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가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 가족은 청팀,홍팀 대항전 게임과 응원전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운동회에 참여한 가족은 “그동안 힘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모처럼 땀을 흘리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모자가정어머니후원회(회장 김경옥)에서는 3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울주군민간보육시설연합회(회장 감계은)에서 떡 20되를 후원 하였다. 이친구 실내악단(단장 송성우)은 개회식전 행사에 흥겨운 현악6중주 연주를 하였으며, 그 외 대한노인회울주군지회(회장 박문색)에서 급식도우미, 남울주해병대(단장 박동래)에서는 아침일찍부터 행사장 일원에 대한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애써 주셨고, 춘해보건대학교 자원봉사단(이순영 교수)에서도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인력지원을 하는 등 후원 협력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족운동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한편, 드림스타트 멘토기관인 울주군이 주최한 동 운동회에 멘티기관인 울산시 4개 구청 관계자들도 참관 하였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이날 격려사에서 “운동회에 참여하는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울주군에서는 이러한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여건에 관계없이 자신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