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산업장 근로자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9월29일, 9월30일, 10월6일 등 사흘간 현대중공업에서 ‘건강체험 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이날 ‘알맞은 운동, 적절한 영양섭취, 금연, 절주 실천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자’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체지방․혈압․혈당․ 측정, 스트레스지수 나의 혈관나이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일산생활에서 무심코 섭취하게 되는 소금과 설탕양 및 암예방을 위한 컬러푸드 모형과 칼로리 소모를 위한 운동량을 제시하였으며, 폐 나이 측정으로 금연, 절주의 중요성을 알렸다.

동구보건소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점을 착안해 지난 2008년부터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근로자 대상으로 현재까지 건강체험 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현대중공업 뿐만 아니라 현대미포조선 협력업체도 참여하고 있으며, 1일 500여명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에서도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산업장 건강환경조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