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9월29일 공동주택 부녀회원, 감량우수 공동주택 대표 등 40명과 함께 음식물류폐기물 억제시책의 일환으로 부산 강서구 생곡순환단지와 양산시 자원화 회수시설을 방문해 폐기물 처리과정을 견학했다.

주민들이 견학한 이번 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연료화 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초 시설이며, 폐기물을 열분해 후 지역난방으로 사용하고 시설 굴뚝에 타워를 설치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우수 시설로, 참석자들에게 폐기물 처리과정 뿐만 아니라 재활용 되는 과정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구청은 2008년부터 매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음식물 처리시설 견학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회원은 “가정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가가 많은 사회·경제적인 비용을 유발하고 여러 가지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걸 보 보니 나부터 라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