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 김해, 밀양시의 공동 주관으로 『2014년 경남 동부권(양산, 김해, 밀양)채용박람회』가 9월 24일 양산시 명곡동 소재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구인업체 113개(직접 55개, 간접58개)와 구직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양산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자의 미스매치(수요와 공급의 불일치)해소와 폭 넓고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 되었으며, 565명이 면접에 참가하여 현장에서 채용된 인원이 12명이며, 직접참가 기업에서 230명이 2차 면접 대상자로 선발되었으며, 간접 참가 기업에도 277명이 이력서를 접수를 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취업상담 채용마당을 비롯해 직업 체험마당, 이력서 컨설팅, 전산작업을 도와 줄 통합지원마당 등과 더불어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및 지문인식 적성검사, 취업운세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양산시에서는 행사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의 채용박람회장 방문 편의를 위하여 시청버스 3대를 배치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북부동 신한은행 양산금융센터 및 북부시장을 경유 박람회장까지 정기 운행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윤한홍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등이 참가하여 구인업체 관계자들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양산시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시청과 웅상출장소 및 범어민원사무소와 양주동, 서창동에 일자리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취업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삼성동, 평산동에도 일자리 발굴창구를 확대설치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