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배치되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직무교육과 청렴교육이 9월 26일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은 공중보건의사 운영지침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직무교육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도 같이 실시된다.

공중보건의사는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게 하기 위해 ‘병역법’에 따라 편입된 의사·치과의사, 한의사로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하는 임기제 공무원이다.

이들은 시·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되어 3년간 최일선 보건의료기관에서 진료 등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하고 있으며, 도내 공중보건의사는 440여 명이 있다.

공중보건의사는 임기제공무원의 신분을 가진 공직자로 성실의 의무, 친절공정의 의무, 청렴의 의무, 품위유지의 의무 등 공무원에 준하는 복무의무와 의료인으로서 의료법에 규정한 진료거부의 금지, 비밀누설의 금지 등 제반의무가 있다.

경남도 보건행정과는 의료인이며 임기제 공무원인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감사관실의 협조를 받아 직무교육에 앞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공직자의 청렴자세 및 의약품 리베이트 수수 금지 등을 강조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