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나동연 시장 주재로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양산3.0 성과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정부3.0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으로 시는 올해 초부터 정부3.0의 조기 정착을 통한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각 전략별로 51개의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왔다.

‘양산3.0’ 주요과제로는 사회적 약자 스마트 위치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맞춤형 레저 위치정보시스템 구축 등 자치단체간 사회기반시설 공동 활용 4건, 주민 맞춤형 서비스 창출 26건, 자치단체 의사결정 기구에의 민간참여 6건, 정보공개범위 확대 10건, 정부3.0 과제 연계 부서 제안사업 5건으로 총51건의 과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양산3.0 공감대 형성과 가치 확산을 위해 교육․홍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014년은 ‘정부3.0 적극 추진의 해’로 시민들이 정부3.0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상반기에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앞으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이해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