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도시닥터는 지난 18일 오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청춘, 판에 박힌 틀을 깨다』의 저자 류광현씨를 초청해 나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중구 도시닥터로 활동 중인 이상호씨가 대표로 있는 텍스온주식회사와 나눔컴퍼니가 주관하여 새롭게 경남은행 성남점에 둥지를 튼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류광현씨는 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1년간 31개국을 여행하면서 성공한 CEO 170여명을 만나는 과정을 담은 책『청춘, 판에 박힌 틀을 깨다』의 저자로

강연을 통해 류씨는 세계 일주를 기획하게 된 계기와 후원금을 유치해 세계 일주를 마치고 귀국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깨닫게 된 글로벌 마인드와 세계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후원을 받는 과정에서 발견한 나눔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강의를 마친 후 가진 저자와의 대화시간에는 참석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로 더욱 깊은 공감을 나눴다.

류씨는 강연을 마치면서 “언제 어디세서 무엇을 하든 자신의 가치를 최고로 여기고 내가 있는 분야에서 나는 최고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기업가정신이고 도시닥터의 정신이다”고 말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나눔 토크콘서트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경남은행과의 도시재생협약으로 자리를 옮긴 후 개최된 첫 행사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재생사업추진의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