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에서는 19일 오전10시 마산소방서에서 김기수(남,55)씨에게 재난현장 유공시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를 수여받은 김기수씨는 지난 8월25일 15시경 마산합포구 진동방면 도로에서 위험물 탱크로리를 운행 하던 중 반대차선을 달리던 포크레인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본인 차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침착한 대응으로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차량화재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운전자가 잘 인지하지 못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 며, “ 화재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