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울산시민생활체육대회 8연패에 도전한다.

남구청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제17회 시민생활체육대회에 남구생활체육회 소속 405명의 선수가 29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2007년 이후 7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 8연패를 노린다.

서동욱 남구청장도 최근 생활체육회 임원진들과 29곳의 구․군대항 경기장을 일일이 방문해 참가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올해도 남구가 좋은 성적을 내주기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구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제17회 울산시민생활체육대회는 각 구․군을 대표해 4천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29개 종목(정식 18개, 시범 1개, 장애인종목 10개)에서 실력을 겨룬다. 21일까지 종합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토너먼트 및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