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13일을 『2014 중구 자원봉사 Day』로 지정하여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중구 전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일제히 실시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70개 단체 1천여명이 사회복지시설․무료급식소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 등 13개 분야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태화강대공원에는 박성민 중구청장, 정갑윤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6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태화강대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참봉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제고와 참여 증진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문 봉사단체 뿐만 아니라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을 펼쳐온 학생, 동아리, 기업에서도 참여해 그 열기를 더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우리지역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따뜻한 손길이 미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중구 자원봉사 Day』행사가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 통통통 happy 통합자원봉사 등 프로그램과 함께 자원봉사활동 확산을 선도할 것으로 보고
구민들의 봉사활동 기회 제공의 장으로써 매년 2회 정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