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주민센터(동장 김말둘)는 민원실의 효율적 운영과 고객감동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민원 창구를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전진 배치 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개선에 이어 9월부터는 ‘올인원(All-in-One) 통합민원서비스’ 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인원(All-in-One) 통합민원서비스’는 민원 창구에 배치된 공무원 전원(3명) 누구나 출생・사망, 전입신고, 거주불명등록, 주민등록증, 확정일자, 가족관계증명, 등・초본, 인감, 팩스민원, 지적민원 등 모든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하나의 창구에서 다양한 서류민원을 모두 접수・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종전에는 보통 제증명 발급업무와 출생・사망, 전입신고 등 주민등록 신고업무가 3구분되어있어 신청자가 몰리는 특정창구는 대기 시간이 길어 이용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담당자들도 업무 폭주로 만족스런 행정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를 개선하고자 용지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업무 연찬, 직무교육, 친절도 향상 간담회 등을 거쳐 시범운영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한 창구에서 모든 민원서류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대기 시간 단축, 행정 낭비요소 제거, 친절도 향상 등 기대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다.

김말둘 용지동장은 “그동안 업그레이드된 통합민원창구를 시범운영한 결과 그 반응이 좋아 내년부터는 특수시책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이용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