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에서는 3일 17시부터 1시간 동안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산호시장 등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를 선정해 소방공무원,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가하여『생명의 문 비상구』안전관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예방에 소홀지기 쉬운 추석 연휴를 맞아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확산과 안전문화 정착 및 피난통로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터미널 및 다중이용시설(업소) 밀집지역 캠페인 실시 △ 장애물 방치 및 폐쇄 등 행위에 대한 계도 △ 비상구 확인 후 안전스티커 부착 △ 소소심 익히기 체험장 운영 △ 관계인 등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및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등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추석연휴로 터미널과 재래시장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관계자들은 생명의 문인 비상구에 장애물을 방치하거나 폐쇄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