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태봉)는 3일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부문에 참가하는 마산소방서 직원 5명(백종래,윤상봉,민병희,안홍기,권시형)이 경남소방교육장 훈련 종료 후 귀서 중 남해고속도로상에서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타고있던 펌프차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3일 16시 31분경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 주변에서 진주에서 부산방면으로 운행하던 97버 3156호 1톤 화물차량에서 화 재가 발생했으며, 운행중 갑자기 속도가 감소하면서 화재가 발생 한 것으로 보아 엔진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김태봉 마산소방서장은 “신속한 대응으로 하마터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막아 다행이었다”며 몸을 사리지 않고 화재를 진압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