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4일 2차례에 걸쳐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정책에 미칠 영향을 예측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 이해와 성인지 정책을 통해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능력 배양을 증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종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성인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전부서가 정책의 기획부터 집행·평가까지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에 노력 할 것이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